동네에서 4년을 버텼다.
미사역 부근에서 가장 맛있는
쌀국수와 팟타이

2025년 9월 16일(화) PM8:10
누들 코드
구글맵 ★★★★★ 4.7
네이버 방문자 리뷰 436
블로그 리뷰 181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주말은 없음)
휴무일: 없음
주차: 건물 주차 시 2시간 30분 무료
미사역 최인접 쌀국숫집
얼마 전 미사 호수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위치의 태국 레스토랑 반치앙마이에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았는데, 아주 100% 만족한 건 아니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반치앙마이에 방문해서 다른 메뉴를 한번 먹어볼까 싶었지만, 혹시나 해서 근처의 다른 쌀국숫집도 괜찮은 곳이 있는지 찾아보다 발견한 곳.
이곳에 관심이 갔던 가장 큰 이유는 2011년 12월에 오픈하여, 4년 정도가 되었다는 점. 미사역 부근에는 아주 핫한 곳이 아니면, 금방 문을 닫는 곳들이 많기에 이 정도 오래 영업을 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믿음이 갔다. 그리고, 구글맵의 아래 리뷰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누들 코드

입구에는 아주 귀여운 캐릭터가..

매장 앞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어 미리 확인하기 좋았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상당히 넉넉한 편. 하지만, 저녁 늦게는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내가 방문한 날은 8시 40분쯤 영업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주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내부. 좌석도 꽤 여유가 있는 편이다.





메뉴의 가짓수가 꽤 된다. 가격은 살짝 높은 편. 공심채가 8천 원인 것을 보고 저렴한 곳일 줄 알았는데, 쌀국수가 1만 2천 원이고 팟타이는 보통 1만 4천 원 이상이라 조금 가격대가 있었다.






세트 메뉴가 있어,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쌀국수 국물 맛은 최고!
두 명이서 와서, 가장 기본인 쌀국수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 보였던 공심채 볶음은 사이드로 추가.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저냥 먹을 만한 정도로만 나와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 왕갈비 쌀국수 : 15,000원
쌀국수 메뉴에서 가장 눈의 띄었던 왕갈비 쌀국수. 사진과 아주 똑같이 나왔다. 커다란 갈비뼈가 턱 올라가 있는 모습. 스몰을 주문했음에도 양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유명한 갈비탕 집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이다. 하지만, 갈빗살이 아주 많이 붙어 있지는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왕갈비뿐만 아니라 다른 고기 부위도 꽤 많이 실하게 들어있다.

아마도 양지 부위인듯한데, 엄청 기다란 조각으로 두 조각이나 들어있어서 놀란 상황.

와~~ 국물이 정말 최고다. 베트남에서 먹는 느낌이다. 웬만한 쌀국숫집에서는 쌀국수 가루수프를 타서 만든 듯한, MSG의 향이 가득한 국물의 맛이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제대로 국물을 우려낸 듯한 아주 깊고 깔끔한 맛. 국물 한 숟가락을 먹고, 완전 반해버렸다.

거기에 고기도 꽤 많이 들어가 있어 든든하다. 물론 1만 5천 원이라는 가격이라 이 정도는 되어야 할 듯하다. 이 순간 들었던 생각은 다음에는 무조건 일반 쌀국수로 먹어야겠다는 것. 고기의 양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맛을 내는 고기와 국물이라면 굳이 더 비싼 메뉴를 주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갈빗대에서 잘라낸 고기는 더 기름지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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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일반적인 맛. 적적하게 맛이 괜찮았다. 다만, 면에서는 뭔가 더 특출난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쌀국수의 맛은 100% 최고다. 혼자서 간다면 무조건 다른 거 필요 없이 쌀국수를 주문하면 만족하게 될 듯.


▶ 쉬림프 코드 팟타이 : 15,000원
한 가격하는 팟타이. 보기에도 상당히 푸짐하다.

커다란 새우가 두 마리 올라가 있다. 센스 있게 껍질도 까져 있어서 좋았다. 아래쪽으로는 오징어도 군데군데 보인다. 불 향도 쓰윽 올라오는 것이 좋다.

재료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고 실하다. 맛이 기대되는데...


와~ 상당하다. 불향이 살짝 올라오면서 달달함이 느껴지는 맛이 아주 맛있다. 솔직히, 태국에서 먹었던 팟타이 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더 최적화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긴 하다.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으니 더욱 그 맛이 좋았다. 숙주의 아삭함과 오징어의 맛이 어우러지니 최고의 맛. 쌀국수도 맛있었지만 팟타이도 절대 뒤지지 않았다. 다음에 방문하면 뭘 먹어야 할지 아마도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

▶ 공심채 볶음 : 8,000원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한, 사이드 공심채 볶음. 가격이 싸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꽤 양이 된다.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에서는 2천 원 정도면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겠지만, 뭐 여기는 한국이니까.

상당히 잘 볶아진 느낌이다. 공심채도 아삭하니 신선한 맛도 있다. 하지만, 소스가 살짝 담백한 느낌. 베트남에서 먹을 때에는 좀 더 강인한 느낌이 드는 소스인데, 아무래도 한국인들 입맛에 맞춰진 것이 아닐까 싶다.

공심채 볶음은 보통 쌀밥과 함께 먹으면 딱 최고의 맛이 되는데, 담백하다 보니 쌀밥과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이것 단독으로 먹을만한 느낌. 예상한 느낌의 공심채 볶음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맛인 듯.

결론적으로는 모든 그릇을 아주 깨끗하게 비워버렸다. 쌀국수 국물은 한 방울도 남기지 않았으며, 팟타이도 땅콩만 조금 남겼을 뿐. 아주 맛있게 잘 먹은 저녁식사였다. 강남이나 다른 곳에서 먹었던 그 어떤 쌀국수와 팟타이보다도 훌륭했던 곳이다.

귀여운 캐릭터는 한 번 더..

내가 우리나라에서 먹은 쌀국수 중,
아마도 최고인 듯하다.
"맛있는데 왜 사람이 없지?"
라는 구글맵 리뷰에 완벽히 공감된다.
미사역에서 쌀국수는 먹는다면,
무조건 여기, 누들 코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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