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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일본트립

[나가사키] 나가사키 감성 한껏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이동 수단 노면전차 신용카드로 타기 - 2일차(1)

by gourmet trip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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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에서 관광을 한다면
가장 좋은 교통수단인 노면전차
나가사키만의 분위기와
편리함을 신용카드로 즐기기




2025년10월31일(금) AM10:00

나가사키 여행 2일차(1)

노면전차 타기



   나가사키의 노면전차

 

일본에서 노면전차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곳은 꽤 많다. 히로시마, 가고시마, 오카야마, 하코다테, 삿포로, 고치 등이 내가 직접 방문해 보고 이용도 해본 도시들. 이외에도 더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나가사키로 여행을 와서 노면전차를 이용한 도시가 하나 더 늘었다.

▶ 나가사키 노면전차 장점

  • 노선이 좋다. 모든 관광지와 주요 도심을 모두 이동할 수 있다.
  • 성인 150엔으로 고정 가격으로 버스(최소 190엔)보다 저렴하다.
  • 신용카드로 요금 지불이 가능하다.
  • 1일 승차권을 구입하면 600엔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 나가사키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단점

  • 천천히 다닌다. 꽤 느리다.
  •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많아 상당히 혼잡하다.

   노면 전차 노선

 

노면 전차는 1,3,4,5번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4번(노란색)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이 되는 노선이라 우리는 잘 탈 일이 없다. 또한, 2번 노선 과거에는 있었는데 없어진 것 같다. 관광객은 파란색 1번 노선과 초록색 5번 노선 만 타고 다니면 된다. 이 두 노선을 이용하면 나가사키의 주요 관광지와 호텔이 있는 도심에 갈 수 있다.

▶주요 관광지별 노선 안내

1번 노선

 수변의 숲 공원 / 정류장: 出島)

  나가사키현 미술관 / 정류장: 出島)

  데지마 / 정류장: 大浦天主堂)

  나가사키역 / 정류장: 長崎駅前)

  원폭자료관 / 정류장: 原爆資料館)

  평화공원 / 정류장: 平和公園)

  신치 중화 거리 / 정류장: 新地中華街)

5번 노선

 글로버 가든 / 정류장: 大浦天主堂)

  오우라 천주당 / 정류장: 大浦天主堂)

  네덜란드 언덕 / 정류장: メディカルセンター)

  수변의 숲 공원 / 정류장: メディカルセンター)

  나가사키현 미술관 / 정류장: メディカルセンター)

  신치 중화 거리 / 정류장: 新地中華街)

  안경 다리 (메가네 바시) / 정류장: めがね橋)

 

아래 링크의 노면전차 홈페이지를 웹 브라우저로 번역해서 보면, 추가적인 주요 관광지와 주변 정류장을 구글 맵 링크로 안내해 주고 있다. 참고하시길.

https://www.naga-den.com/pages/1100/

 

主要観光地 最寄停留場

長崎電気軌道株式会社の主要観光地 最寄停留場です

www.naga-den.com

 

 

 


 

   신용카드 사용하기

 

보통 일본에서 대중교통은 교통계 IC 카드를 이용하거나 현금을 내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나가키시는 2025년 10월부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를 추가 도입했다.

현재 지원되는 카드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카드가 지원된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사용하는 트래블로그나 월렛도 지원된다. 누운 와이파이 표시가 있는 터치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모두 지원 된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트래블 로그 직불카드로 문제없이 노면전차를 이용했다.

 

▶ 1일 상한 할인 이벤트 진행 (2026년 3월 31일까지)

또한, 관광객에게 아주 유용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몇 번을 노면전차를 탑승하더라도 600엔 이상은 청구되지 않는 것. 즉, 이 시간 사이에 노면전차를 다섯 번 타게 되면, 원래는 750엔이 청구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600엔만 요금 청구가 된다는 것. 단,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 탑승한 부분은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니 유의하시길.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아래 할인 정책의 실증 실험을 실시합니다.9시~17시 시간대에 터치 결제 승차 시 운임 합계액은 성인 600엔, 소아 300엔, 성인 장애인 300엔, 소아 장애인 150엔을 최대 요금으로 합니다.(이용 예시 : 9시~17시에 5회 승차한 경우, 일반 합계 750엔인 경우, 터치 결제 승차 시에는 최종 600엔이 됩니다)
출처: https://www.naga-den.com/pages/1387/
 

▶ 신용카드로 노면전차 탑승법

노면전차는 기본적으로는 뒷문으로 탑승하고 앞문으로 내리는 방식이다. 탑승을 할 때, 문쪽에 보면 사진과 같은 터치 기계가 두 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쪽이 신용카드를 터치하는 곳이다. 아래쪽은 스이카 같은 교통계 IC 카드를 터치하는 곳.

신용카드 터치 기계는 아래와 같이 와이파이 / 터치 결제 표시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길.

내릴 때도 마찬가지로, 노면전차 기사분 옆에 있는 기계에 터치를 하기만 하면 된다.


   다양한 노면전차들

 

글로버 가든, 평화 공원, 메가네 바시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때 노면전차를 이용했었다. 노면전차는 사진과 같이 골동품 느낌의 오래된 전차도 운행을 하고 있었고, 신형으로 깔끔한 전차도 있는 모습. 하지만, 노면전차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오래된 전차를 타는 것이 더 좋았던 듯.

아무래도 이런 최신식 노면전차는 그냥 요즘의 지하철을 타는 느낌이랑 비슷했다.

노면 전차는 오랜 된 전차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던 것 같다. 아래는 5번 노선 전차 중 하얀색. 그런데 자세히 보니, 지브라르타 생명이라는 보험사의 광고 디자인이었다.

나가사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로도 래핑 되어있었다. 아래 1번 노선의 노면전차에는 "나가사키 쿠스노키 프로젝트"라 적혀 있다. 찾아보니, 80년 전 원폭의 폭풍과 열선을 견뎌내고 아직 살아있는 '피폭 수목'이라 불리는 나무들 50그루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나가사키의 '피폭 수목'을 보전하고 보호하고 그 존재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쟁의 기억, 피폭의 실상을 전하고 생명의 강인함,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함께 적혀있는 아래의 문구가 참 인상적이다.

 

"被爆80周年 -長崎を最後の被爆地に- / 피폭 80주년 -나가사키를 마지막 피폭지로- "

노면전차 정류장 모습은 아주 정겨웠다. 우리나라 시골의 버스 정류장을 보는 느낌. 정류장은 우리나라 버스 중앙 차로처럼, 항상 도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노면전차를 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야만 했다.

많이 낡은 시설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정류장처럼, 도착 정보를 안내해 주고 있어서 편리했다. 5번 노선 전차는 전 전역에 도착한 상태이고, 1번 노선 전차는 전역으로 가는 중.

노면전차 내부는 버스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많이 좁은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금방 혼잡해지는 느낌.


나가사키 관광에 좋은 노면전차.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굳이 IC 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필요도 없었고,

 

느리지만, 그 감성이 좋았던 노면전차.

나가사키에 가신다면 꼭 탑승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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