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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일본트립

가라토시장에서 모지코까지 페리타기 - 시모노세키 가라토에서 모지코 레트로 이동하는 법

by gourmet trip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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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에서
모지코 레트로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법
바로 페리로 이동하는 것이다.

2023년3월24일(금)PM1:15

칸몬 연락선 페리

내점수 ★★★★ 4.5


 

가라토시장 관광 후에는 모지코 레트로

모지코와 가라토 시장은 거의 하나의 세트로 방문하게 되는 루트이다. 나의 추천은 가급적 가라토시장을 먼저 방문한 후, 모지코를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이유는 모지코는 어느 시간에 가도 상관없지만 가라토시장은 가급적 이른 시간에 가야 그나마 사람이 적어 비교적 스시를 먹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라토시장과 모지코의 이동은 어디에서 출발을 하든 칸몬 연락선,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간편하다.

 

가라토시장에서 페리 터미널까지

가라토시장에서 가라토 페리 터미널까지는 350m 4분이다. 주변 바닷가와 상점가를 구경하면서 걸어오다 보면 아주 순식간에 도착한다.

가라토 페리 터미널

가라토 터미널의 모습이다. 앞쪽에 페리 시간표가 적혀있다. 꼭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

가라토에서 모지코까지 가는 페리의 시간표이다. 요금은 어른 400엔, 어린이 200엔
시노모세키 가라토시장에서는 매시 정각, 20분, 40분에 출발 하여 모지코로 간다.

혹시 시간과 요금이 변할 수도 있으니, 페리회사의 홈페이지를 링크한다. 시간표와 요금 확인을 하시기 바란다.

페리 승차권 구매하기

가라토 페리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승차권 자판기가 있다.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어려우시면 주변에 역무원분께서 항시 대기 중이니 도움을 청해도 될 것이다. 모지코행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자판기를 이용하면 된다. 현금만 사용이 가능하며, 신형 500엔 주화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신형 500엔 주화는 2021년 11월에 새로 발행이 된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도 적혀 있으니 원하는 항목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 터. 노란색은 편도 파란색은 왕복이다. 왕복은 그냥 표가 2장 나오는 것. 먼저 현금을 동전 또는 지폐투입기에 넣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표가 나온다.

내가 구입한 표이다. 대인 편도 승차권으로 당일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페리 승선

페리를 타는 곳은 터미널의 바로 맞은편에 있다. 페리의 탑승은 출발 5분 전부터 가능하다. 보통 하나의 배가 왕복으로 오가는 것이라, 들어오는 페리를 보셨다면 바로 줄을 서면 된다. 반대 방행에서 온 승객이 먼저 내리고 타게 된다.

모지코에서 넘어온 페리. 2층 외부 좌석에 많은 승객들이 앉아 있다.

탑승을 하면 그냥 비어 있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난 날씨도 쌀쌀하고 바닷물이 튀기는 것이 무서워 실내에 자리를 잡았다.

이동 시간은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배를 타보니 기분이 좋긴 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구질구질하다. 멀리 칸몬대교가 보인다. 칸몬 대교는 일본의 제일 큰 섬인 혼슈와 규슈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조금 옆쪽의 바다아래에는 사람도 걸어 다닐 수 있는 해저터널이 있다고 한다.

 

 

모지코 쪽 승강장에 도착했다. 이쪽은 레스토랑 같은 것도 있고 화장실도 아주 크게 되어 있었다.
이제 슬슬 걸어서 모지코역도 구경을 하고 주변의 클래식한 건물과 도개교와 모지코 레트로도 구경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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