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남양주 근처로 간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하는
통뼈로 가득 채워진 갈비탕

2026년1월31일(일) PM11:25
일호 갈비탕
구글맵 ★★★★★ 4.2
네이버 방문자 리뷰 3,034
블로그 리뷰 628
영업시간: 10:00~21:00
브레이크 타임: 14:40~16:30 (주말은 없음)
휴무일: 수요일
주차: 자체 주차장 보유
여전히 인기 많은 남양주 갈비탕집
갈비탕 한 그릇을 갈비뼈로 가득 채운 갈비탕. 요즘은 이런 비주얼의 갈비탕이 많긴 하다. 하지만, 이곳은 시원한 국물과 부들부들한 갈빗살이 상당히 맛있어서 멀리서라도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다. 오늘은 당일치기 철원 여행을 가는 길에, 이 집의 시원한 갈비탕이 생각나 방문해 본다.
일호 갈비탕

오전 11시 25분경 도착. 아직 점심시간이 안된 시간임에도 내부는 이미 거의 만석이다. 역시 이 근방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갈비탕 집이 맞는 듯.

나는 다행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만, 잠시 후부터는 대기가 발생하는 듯했다. 그래도 이런 대기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곳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김치, 깍두기, 콩나물 무침 세 가지 종류.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갈비탕 보통과 특. 그리고 포장. 보통 갈비탕에는 갈빗대가 2개, 특에는 3개나 나오니, 추가 갈빗대 1개의 3천 원인 셈. 포장은 특 갈비탕만 가능한데, 가격은 조금 싸지만 갈빗대가 4대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반찬이나 밥이 없다는 점.


커다란 통뼈로 가득한 갈비탕
자리에 앉으니 빠르게 바로 세팅이 된다. 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 김치, 섞박지, 콩나물무침과 공깃밥.

지난번 방문에서는 콩나물무침이 가장 맛있어서 여러 번 리필해 먹었는데, 오늘은 김치가 더 맛있다.

▶ 특 갈비탕: 19,000원
역시 압도적인 비주얼이다. 대형 갈빗대가 3개가 들어가 있는 특 갈비탕은 양 많은 남성이 먹기에도 딱 좋다. 난 오랜만에 왔으니 특으로 주문했다. 배 터지게 먹어보자.

▶ 갈비탕: 16,000원
일반 갈비탕은 뼈가 2개. 사실 웬만한 남성, 여성 모두 이걸로도 충분한 양이다.

이제 해체쇼를 시작해 볼까?

아주 통통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실하게 붙어 있는 갈빗살들. 아주 부드럽게 썰린다.

해체를 하고 남은, 요 끝부분은 뼈를 잡고 뜯어먹으면 아주 기분이 좋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갈빗대를 들어 올리니 자동으로 뼈와 분리가 되어버린다.


밥을 넣기 전의 국물은 아주 맑고 시원하다. 따로 간을 할 필요 없는 아주 딱 알맞은 감칠맛.

해체를 하며, 뼈에 붙은 고기를 먹으며, 가장 기다려 온 이 시간. 제대로 즐겨봅시다.


두툼한 한 점. 기름지고 부드럽고 고소하다.

당면도 꽤 많이 들어가 있어 좋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거든.

이제는 밥을 말아서, 맛의 변화를 주어 봅시다.

맑았던 국물에 탄수화물이 들어가니, 살짝 탁해진다. 탁해진다고 맛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달달한 쌀 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새로운 맛으로 변신.

밥과 고기도 한 숟가락.

국물과 밥만으로 또 한 숟가락.

모든 토핑을 올린 또 다른 한 숟가락. 모두 각각의 맛이 아주 훌륭.

어느새 남김없이 다 비워버린 뚝배기는 깨끗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나오면서 계산대 옆을 보니, 큰 냉장고 안에 포장용 갈비탕이 엄청나게 준비되어 있다. 우리도 1인분을 포장해왔고, 며칠 후 저녁으로 두 명이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온 시간이 11시 50분인데, 이렇게 붐비는 상황으로 변신한 모습.

역시 맛있다.
가까운 곳이었다면 아마도 매주 갔을 듯.
국내산 소고기는 아니겠지만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고기는 아주 훌륭하다.
남양주 근처를 지난다면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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