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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일본 고메

[나가사키] 코잔로 - 짬뽕과 사라우동 그리고, 타베로그 백명점 中国菜館 江山楼 강산루

by gourmet trip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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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타베로그 백명점 투어
짬뽕, 사라우동의
최고의 맛을 찾아온 곳
 

 


2025년10월31일(금) PM1:25

 

코잔로
中国菜館 江山楼 中華街新館

 

구글맵 ★★★★☆ 3.8

타베로그 ★★★☆ 3.69


코잔로

13-13 Shinchimachi, Nagasaki, 850-0842 일본

예약: 코스요리만 전화 예약 가능

영업시간: 11:30~20:30 (L.O. 20:00, 토일공휴일 11:00부터)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 월요일, 화요일

결제방법: 신용카드 가능, 전자화폐 가능, QR결제 가능

좌석수: 156석

 

   타베로그 백명점, 코잔로

 

타베로그는 일본의 음식점 평가 및 예약 사이트다. 네이버 지도의 평점과 캐치 테이블이 합쳐진 느낌이라 생각하면 쉬울 듯. 타베로그에서는 이용 고객이 매긴 평점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평점을 기반으로 매년 32개 장르에서 상위 100개의 음식점들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타베로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https://possing.tistory.com/496

 

[타베로그 백명점] 매년 선정되는 음식 장르별 일본의 최고 맛집들을 총망라한 완벽 리스트

일본 최고의 음식 랭킹 사이트에서매년 선정하는 탑티어 맛집들// 타베로그 백명점 // 타베로그 타베로그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음식점 평점 사이트이자, 예약 사이트이다.우리나라로

possing.tistory.com

 

이번 나가사키 여행에서 방문하는 음식점들은 가급적 타베로그의 백명점에 선정된 음식점들을 위주로 찾아보려고 계획을 했다. 나가사키는 짬뽕과 사라우동 같은 일본식 중화요리가 명물인 곳이라, 타베로그 백명점의 장르 중 중화요리 부분을 살펴보니 총 세 곳이 선정되어 있었고, 그중 한 곳에 오늘 점심으로 방문해 본다.

 

 

코잔로 / 江山楼 

1946년에 오픈한 코잔로.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강산루. 타베로그에서 3.6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고,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타베로그 중화요리 WEST 백명점으로 선정되었다. (2025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평일 금요일 오후 1시 25분이라는 조금 어정쩡한 시간에 방문을 했지만, 대기가 있었다. 외국인은 보이지 않았고, 모두 일본인들. 1층에는 이렇게 대기 접수를 해주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셨다. 인원수와 이름을 대기판에 적으면 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었다.

예약 안내판도 있던데, 이걸 보니 총 5층짜리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중에 실제로 한 층의 크기가 상당히 큰 걸 봤는데, 5층이면 상당한 규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총 좌석수는 156석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13분을 기다리니, 우리가 호명이 되었고 2층 자리로 올라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보통 3~4팀을 한 번에 입장시키는 방식이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향해는 복도.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었다. 테이블이 적어도 20개 정도는 되었던 듯.

내부 인테리어는 중화요리집의 분위기라기보다는 조금 오래된 서양식 건물의 느낌이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일반 짬뽕이 1,760엔, 특상 짬뽕은 무려 2,750엔. 원화로 2만 7천 원가량. 사라우동도 동일한 가격으로 되어있다. 찾아 본 바로는 일반과 특상의 차이점은 재료에 샥스핀과 완자 등이 추가되지만, 국물 소스나 면의 차이점은 없다고 한다.

참고로 일본어 메뉴를 모두 첨부한다. 한국어 메뉴나 영어 메뉴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전통의 짬뽕과 사라우동

 

사실 일반 짬뽕이나 사라우동도 상당히 높은 가격이었고, 특상과의 차이는 고급 재료가 들어가냐 아니냐였고, 일본인들의 후기를 보더라도 그냥 일반으로 먹어도 충분하다고 해서, 일반 짬뽕과 사라우동 하나씩 주문했다. 그리고, 슈마이도 하나.


생맥주: 660엔

일본 치고는 생맥주 가격도 살짝 높다고 생각이 들었다. 330ml인데, 660엔이니. 그래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와서 안 먹을 순 없지. 다행히도 맛은 아주 좋았고, 거품도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사라우동(굵은 면): 1,760엔

이전에 나가사키에서 먹은 사라우동은 전부 얇은 면으로만 먹어보았었다. 바삭하게 튀겨진 얇은 면에 걸쭉한 소스가 올라가 있는 형태였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굵은 면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안가케의 걸쭉한 소스는 없었고, 거의 볶음면 스타일로 나와서 조금 놀랬다. 우리나라의 볶음짬뽕과 같은 느낌이다.

먼저, 고소하고 진한 느낌의 불향이 코에 느껴진다. 일반 사라우동이었지만, 다양한 재료가 토핑 되어 있어서 좋았다. 일본 어묵인 치쿠와와 가마보코를 비롯해서, 새우와 조갯살까지. 아주 푸짐했다.

면은 우리나라 짜장면이나 짬뽕면과 비슷하다. 그런데 살짝 구불구불한 면이라 식감이 조금 다르긴 했다. 면은 찰져서 쫄깃하다.

다양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그래 1760엔이나 하는데, 이 정도는 기본이겠지. 나가사키의 명물인 가마보코, 그리고 새우.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도 오징어였던 걸로. 그리고 짬뽕에는 없었던 조갯살도 꽤 많이 있었다.

한 접시 덜어와서 먹는다. 제일 특이했던 것은 소스다. 아마도 굵은 면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얇은 면의 사라우동을 먹을 때에는 걸쭉한 안가케 소스로 면을 녹여 먹는 느낌이었는데, 굵은 면의 사라우동은 진한 맛이 나는 볶음 우동의 형태다.

불향이 가득한 느낌의 사라 우동이다. 아내분께서는 짬뽕보다 사라우동이 훨씬 맛있었다는 의견을 주시기도. 나 역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살짝 짭짤한 맛에 불향이 가득한 향. 거기에 쫄깃한 면발과 다양한 재료들이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한 그릇이었다. 만약 여러 명이 방문하신다면, 사라 우동은 굵은 면과 얇은 면 모두 주문해서 먹어보면 좋을 듯했다.


짬뽕: 1,760엔

드디어 나왔다, 타베로그 나가사키 중화요리 백명점의 짬뽕. 사실, 지난 나가사키 여행에서는 사라 우동만 두 번 먹고, 짬뽕은 한 번도 안 먹어 봐서, 이것이 인생 최초의 나가사키 짬뽕이 되시겠다.

진한 향이 꼬 끝을 찌른다. 상당히 강력하다. 양배추를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들도 보인다.

뭐니 뭐니 해도, 이 나가사키 짬뽕의 가장 큰 매력은 국물이라고 한다.

한입 먹어보니, 아주 진하고 부드러운 느낌. 많은 사람들이 크리미하다고 표현하더라. 구글맵의 리뷰에는 너무 짜서 싫었다는 리뷰가 많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짜다는 느낌보다는 아주 진한 느낌이다. 걸쭉하다고 할만 정도. 사진은 없지만, 시간이 좀 지나 국물이 식으니 국물의 층이 굳는 형태가 되었다. 아주 진한 설렁탕을 실온에 놔두면 국물에 막이 생기는 것처럼.

면은 사라 우동과 동일한 면으로 보였다. 사라 우동은 볶아서 조금 면이 구불구불했지만, 짬뽕면은 아주 스트레이트다. 면을 들어 올려보니, 진한 불향과 고소한 향이 아주 강했다.

다양한 속 재료들. 치쿠와, 양배추와 숙주.

가마보코, 새우 등등 푸짐하다.

그렇게 푸짐한 속 재료들을 면과 함께 양껏 올려 첫 입. 와~ 맛있다. 느끼하다기보다는 깊은 고소함과 감칠맛이 있다. 나에게는 절대 짜지 않았다. 오히려 진득한 맛이 훨씬 좋았다. 면은 국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아주 맛있다.

아래쪽으로 가니 돼지고기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거침없이 입속으로 사려지는 면.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국물 흡입. 계속되는 면과 국물의 향연이다.

먹다 보니 사라진 내용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마셔버릴 수밖에 없었다.


슈마이: 990엔

사이드로 슈마이. 일본에서는 슈마이가 참 맛있는 듯해서 주문했다. 특히, 맛있었던 오사카의 "551 호라이"의 슈마이가 기억에 있다.

코잔로의 슈마이도 아주 고기로 가득 찬 모습의 비주얼이라 기대가 급상승. 거기에 기름짐까지 더해져서 아주 먹음직스럽다.

개당 330엔의 고가의 슈마이. 하지만 크기가 보통 슈마이보다는 꽤 큰 느낌이다.

와~ 이것도 성공했다. 아주 맛있다. 거의 일본에서 먹은 슈마이 중에 거의 탑 급이다. 오사카 551 호라이와 거의 똑같은 맛. 진득한 고기의 육즙과 육향이 가득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 환상적. 솔직히 짬뽕이나 사라 우동보다 슈마이가 더 충격적이었다. 물론 전체적인 맛은 사라 우동이 1등이긴 했으나, 기대 대비 충격은 슈마이가 1등.

그렇게 완벽하게 정리된 식탁. 너무 잘 먹었습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계산은 문제없이 잘 했다.


역시 타베로그 백명점이다.

깊고 불향 가득한 감칠맛의 국물과

통통 쫄깃한 면은 훌륭하다.

 

특히, 사라우동의 맛은

처음 느껴보는 맛이라 독특하고 맛있다.

거기에 슈마이는 말할 필요 없이

아주 맛있었던 사이드 메뉴.

 

우리나라 사람의 다른 리뷰는 왜 별로인지

절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가사키에 간다면 다시 가고픈 집.

코잔로였다.



   오늘의 영수증

 

두 명이서 맥주를 마시고,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긴 했지만, 5830엔. 총 5만 5천 원가량 되는 금액은, 짬뽕 먹고 왔다고 하기엔 역시 조금 가격이 비싼 곳이긴 했다.


코잔로

생맥주 2잔 : 600엔 X 2

슈마이 : 900엔

짬뽕 : 1,600엔

사라우동 : 1,600엔

총 5,300엔

 

세금 10% 포함

총 5,8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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