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센다이역에서 JR신아오모리를 거쳐
JR아오모리까지의 일본 기차 여행
2023년4월1일(토)AM11:07
JR 센다이역 → JR 아오모리역
JR 신칸센 하야부사13호 신하코다테호쿠도행
JR 오우본선 아오모리행
JR 新幹線はやぶさ13号・新函館北斗行
JR 奥羽本線・青森行
내점수 ★★★★★ 4.5
오늘은 센다이에서 아오모리까지 이동
센다이에서의 먹부림 하루짜리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아오모리까지 이동한다. 아오모리까지는 365.8km의 꽤 장거리로, 1시간33분이 소요된다.
한번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데, 신칸센은 아오모리역이 아닌 신아오모리역에 정차를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주요 도시는 옛날부터 이용하던 주요 역에 신칸센을 정차하도록 만들어져있는데, 아오모리는 그렇지 않았다. 오사카역에 신칸센이 정차하지 않고 신오사카역에 정차하는 형태와 같은 것 같다.
호텔에서 센다이역으로 가는 도중 만난 완전 만개한 벚꽃나무. 아름답다.
JR 신칸센 하야부사 13호
청록색의 매끈한 신칸센 하야부사가 들어오고 있다.
신칸센 하야부사 열차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알아본적이 있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난 오늘도 그린샤를 JR전국패스 덕택으로 탑승한다.
탑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밖으로 엄청나게 큰 산이 하나 보인다. 나중에 찾아봤지만 어떤산인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4월 1일임에도 역시 북쪽이라 그런지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바로 먹느라 정신이 없어졌다. 센다이역에서 구입한 A5등급의 고급 센다이규 도식락이다. 무려 2590엔 짜리.
// 상세리뷰 //
왠지 항상 가보는 화장실. 깨끗하다. 비데까지 완벽하다.
1시간 15분 만에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했다. 사진이라도 몇 장 찍어두었어야 하는데, 갈아타러 가느라 정신이 없어 신아오모리역 사진은 찍은 게 없었다. 재래선 JR선 플랫폼으로 이동하여, JR아오모리역으로 딱 1개의 정류장을 이동한다.
신칸센을 타고 온 많은 사람들이 아오모리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역시 아오모리역으로 숙소를 정한 것이 잘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상 아오모리역은 너무 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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